김해시

[주간현대] 김해시는 오는 9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 월 최대 2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지급되며, 월 가구 소득인정액 1인 131만원이하, 부부 2인 209만6000원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2014년 7월 시행된 이후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되기는 하지만, 이번 인상은 기존 20만9,960원에서 25만원으로 제도 도입 이래 가장 큰 폭이다.

이번 인상으로 김해시 관내 36,239명의 기초연금 수급자 중 32,24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초연금은 만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에서 할 수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어르신들이 몰라서 신청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 촘촘히 챙겨 어르신을 잘 섬기는 도시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