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개관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께는 장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장유 관동동 덕정공원 내에서 개관한 복지관은
인구 15만의 장유와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등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복지와 여가생활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4715㎡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도비·특별교부세·시비 등 총 1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복지관에는 전산교육장,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식당,
도서관,
이·미용실 등 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시설들이
대거 들어섰다.
또
게이트볼장,
옥상휴게실,
노래방,
서예실도 함께 갖추어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하1층에는 지역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레 어른을 공경하는 예의범절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내년에는 노인주간보호실과 노인통합지원센터도
운영해 취약 계층 어르신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회원등록은 5,500명으로 복지관 하루 이용객은
1,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식사인원은 사회교육프로그램 개강을 하기
전에는 일평균440명(5월25일~7월13일)이었으나,
개강 이후에는 일평균
550여명으로 늘었다.
김해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배우자 중 한 명이 만
60세 이상이거나 가족·친지가 김해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경우도
이용 가능하며,
셔틀버스를 하루
7회 운행하고 있다.
직원은 황성철관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8명,
행정2명,
시설1명,
영양사1명,
조리사1명,
물리치료사2명,
간호사1명등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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