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으로 모두들 힘들고 지친 하루하루를
보내는 가운데서도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 많은 단체에서 사랑과 행복으로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점심식사 봉사를 하러 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막상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꾸준히
하고있는 여러단체회원들을 보면 일단은 존경스럽고 모두 훌륭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봉사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인상도 다들
좋으시고 설거지며 청소를 할때는 서로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돕는 것이 몸에 베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렇게 가족을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며 나눔을 실천해오신 봉사자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긍정의 단어로 서로를 칭찬해주고 토닥여주고
격려해주는 모습들을 보면 나를 좀 더 사랑하게 되고 앞으로 또 즐겁게 살아갈 힘을 얻는다.
복지관 경로식당에는 현재
영양사1명과 조리사1명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사람들이 하루평균
550여명의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차려주고
있다.
어른신
회원1인당 2천원(예비회원 2,500원)
의 식대를 받고
있다.
복지관에서 봉사자들의 존재는 아주 크다고
생각된다.
자원봉사자들이 없다면
식당운영은 상상을 할수 없는 일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봉사해주는 이 분들이 계시기에
너무 든든하고 많은 힘이 된다고 한다.
할아버지!할머니!
"더운데
고생이 많다. 고맙다."라고 하시는 어르신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밥이 질다, 되다.", "오늘은 반찬이 짜다,싱겁다.”식당에서 만난 직원과 봉사자들에게 집의 며느리,
딸, 아내 대하듯 하는 말투를 옆에서 들어보면 외로워서 으름장을 하는 느낌이랄까요?
하루 5백여명 이상의 어르신들의 입맛을 어찌 다 충족
시킬수 있겠습니까?
2천원으로 여럿이 어울려 갓지은 밥을 도란도란 함께 먹을수 있음이 감사할 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와이라십니까?
어르신들끼리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다 그런 건 아닌데 몇몇 분들이 다른 회원이나 직원들에게 하대하는 말투를 하고, 화가 나면 직원들에게 소리지르고, 욕
하고, 뺨을 때릴 듯한 제스처도 취한다고 하더군요. 또 시청으로 너무 많이 전화하셔서 행정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랍니다.
복지관
직원, 시청 공무원들도 누군가의 귀한 아들, 딸 입니다. 무조건 요구하고 불평하기 보단 이 폭염에 어르신들의 쉼터를 마련해준 김해시와 복지재단,
자원봉사단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3천원만
있으면 하루종일 시원하게 놀고 밥 먹고 차마시고 노래하고 탁구치고 당구 칠 수 있는 복지관이 천국이네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느낄 때 저절로 찾아옵니다. 행복한 서부노인종합복지관 회원이 되어봅시다.
●2018년 7월30일 현재 참가 자원봉사단체
1
장유1동 통장단
2
장유1동 자원봉사회
3
장유1동 적십자봉사회
4
장유1동 생활개선회
5
장유2동 통장단
6
장유2동 자원봉사회
7
장유2동 적십자봉사회
8
장유2동 주부민방위기동대
9
장유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10
장유2동 자원봉사캠프
11
장유3동 통장단
12
장유3동 자원봉사회
13
장유3동 적십자봉사회
14
장유3동 생활개선회
15
장유3동 주부민방위대
16
서부소방서
장유여성의용소방대
17
서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2기
18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19
김해축협
주부대학1기
20
부영e그린9차아파트 부녀회
21
장유성당
자원봉사회
22
대청성당
봉사1팀
23
대청성당
봉사2팀
24
율하성당
25
소금과 빛 교회
26
장유
자연보호연합회
27
장유농협
농촌사랑봉사단
28
우리동네
나눔봉사단
29
장유개나리로타리클럽
30
장유유하라이온스클럽
31
해병대
김해여성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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