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아이들이 어린이집 차량에서 숨지는 사고가 계속되자, 정부가 차량 내 어린이 확인 장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차량 내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Sleeping Child Check System)'를 설치하는 어린이집에 대해 차량 당 10만 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를 위한 법률 개정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오는 31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련 장치를 전시하고, 전국 지자체와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