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2018년 사회조사'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와 함께 매년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1,000개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사회, 노동, 안전 분문에 40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의 가구방문 면접(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청년(만15세 ~ 39세) 취업 및 창업 희망 분야 등 청년 관련 5개 항목을 김해시 특성화 항목으로 조사한다. 

청년층 감소에 대한 원인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고용, 주거, 복지 등 경제적·사회적 상황과 삶의 질의 수준을 파악해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으로만 사용되므로,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쯤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