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문화예술축제 `김해문화로플러스`가 30일 오후 4시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6월 축제에서는 `교육`을 키워드로 투애니원 `씨엘`의 아버지이자 물리학자인 이기진 교수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의 중심인 토크콘서트에는 서강대 이기진 교수가 자녀교육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김해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공부, 꿈, 사랑, 인생, 행복이라는 5가지 키워드로 `씨엘`을 키워 낸 다양한 경험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오후 7시 애두름마당에서 진행된다.
한편 통기타 연주팀 `통사모`의 공연에 이어 `청소년 플리마켓`이 개최돼 청소년들의 경제교육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딱지배틀 ▲구슬컬링 ▲달팽이진놀이 ▲사방치기 ▲리사이클 브러치 만들기 ▲직접 돛단배를 만들어 물에 띄어보기 ▲워터타투 ▲초코퐁듀
만들기 ▲골고루 먹기 다짐서 작성 ▲10분 안에 즐길 수 있는 10가지 보드게임 ▲인생사진관 ▲폴라로이드 사진체험 등 시선을 끄는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함께 마련된다.
김해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체험, 토크콘서트, 플리마켓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풀어내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자녀를
가진 부모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해시민들에게 조금 더 다양한 문화의 기회를 전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