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해시, 원룸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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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1-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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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지난 20일 발생한 서상동 원룸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김해시는 31일 NH농협 김해시지부·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와 공동으로 서상동 원룸 화재사고 성금 6300여만 원을 김해생명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시는 원룸 화재사고로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직원 자율 모금활동을 벌였다.
시청 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2350만5000원과 NH농협과 경남은행 각 2000만원씩 총 6300여만 원은 피해자들의 의료비와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판규 시 총무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화재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NH농협과 경남은행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금전달과는 별도로 피해자들의 아픔을 덜고 원상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이번 원룸 화재사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 지원을 결정하고 LH와 협의를 통해 임대주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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