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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김해시 살림규모 1조730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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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03 15:51 조회 8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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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통해 2017년 회계연도 재정운용결과 확인 가능
지방세 등 자체수입 증가 및 국·도비사업 발굴·확보에 따른 보조금 증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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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해시의 살림규모가 1조7309억 원으로, 2016년에 비해 1676억 원이 늘어났다. 김해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회계연도 재정운용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해 지방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7년 회계연도 재정운용결과를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시 항목은 세입과 세출 결산규모, 부채·채무·채권, 주요예산집행 결과 등 총 9개 분야 59개 항목으로 내달 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재정자립도·재정자주도·통합재정수지 등 일부항목은 오는 10월 수시 공시할 계획이며,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과 같은 시민의 관심이 높은 5개 사업은 특수공시 항목으로 별도 공개한다. 

재정공시 결과, 지난해 김해시의 살림규모는 1조7309억 원으로 2016년에 비해 1676억 원이 늘어났다. 

재정규모가 늘어난 원인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지방세 등 자체수입 증가 및 적극적인 국·도비사업 발굴·확보에 따른 보조금 증가로 풀이된다.


공유재산의 경우 토지 등 4684억 원을 취득하고 825억 원을 매각해 전년 대비 3859억 원이 증가한 5조8508억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방공기업 부채도 2016년 대비 92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특히 전국 7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전국 1위에 올라 6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등 재정운영도 효율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살림규모 증가는 국·도비 확보 노력과 자체세입 증가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지출, 다양한 재정 인센티브 확보에 따른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인구 55만 김해시민의 행복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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