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재가복지연합회는 김해시 은하사(삼방동)에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웃사랑 여름 김장나눔’행사를 갖고 있다. |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13일 김해시재가복지연합회는 김해시 은하사(삼방동)에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웃사랑 여름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겨울에 치중되는 김장나눔 행사의 중복을 방지하고 김치가 귀한 여름에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의 밑반찬 고민을 해결하고 혹서기 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해시재가복지연합회(회장 박래희)는 김해시에서 재가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여러 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날 행사에는 홀로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해 가사서비스, 안부확인 등을 수행하는 6개의 노인통합지원센터가 참여했다. 김치는 총사업비 450만 원 중 재가복지연합회 자부담과 은하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노인통합지원센터 33명의 자원봉사자가 담은 총1,200kg의 김치는 홀로어르신 3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재가복지연합회장은 "김치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김치를 지원해 주신 노인통합지원센터와 은하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