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관내 저소득 난청 어르신 15명에게 보청기 구입비 총 1,965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 어르신 행복소리 찾기` 지원 사업은 만 75세 이상 난청 어르신 중에서 중도난청(40dBHL 이상) 또는 노인성 난청 확진을 받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1인당 최대 131만원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해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해 노년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덜어드린다.
　

지원희망자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읍ㆍ면ㆍ동 사무소로 신청 후 적격 통보서(지원대상 선정통보서)를 받아 보청기 판매업체에 제출하고, 읍ㆍ면ㆍ동 사무소로 구입비용을 청구하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일상적인 대화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혹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계시면 몰라서 신청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발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