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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구정책 캠페인송 '아이좋아 김해' 작곡 공모 심사 모습. (사진=김해시) |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의 인구정책 캠페인송 ‘아이좋아 김해’가 가사에 이어 곡이 완성됐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1일 관내로 전입을 유도하고, 인구증가 기여를 위해 지난 4월 선정된 ‘아이좋아 김해’ 가사 당선작에 작곡 공모를 실시한 결과 당선작과 입선작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캠페인송 ‘아이좋아 김해’는 가사공모에 이어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작곡 공모를 실시, 지난 7월 6일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의 심사로 가사에 신나고 경쾌한 리듬을 입힌 곡이 결정되었다.
이번 작곡 공모전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최연소자(98년생), 최고령자(61년생) 등 총 59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당선작 및 입선으로 선정된 곡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누구나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성과 완성도를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다.
당선자는 당선작 1건에 박형준씨(서울 중랑구) 및 입선 2건에 이가영씨(경남 진주시)와 이희찬씨(부산 해운대구)의 곡이 선정되었으며, 당선작은 상장과 상금 150만원, 입선 2건은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당선작은 음원 작업과 영상 제작을 거쳐 차후 김해시 인구정책 캠페인송 ‘아이좋아 김해’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완성된 캠페인송은 인구정책 교육 및 행사 주제곡으로 사용하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산부인과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