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 주관하고 김해시가 주최하는“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공모사업”에「서부권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알선」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 알선사업은 김해시 장유전역과 진영, 진례 등 서부권역의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고용정책의 일환으로 구인·구직상담, 취업연계 및 알선, 취업희망 여성발굴, 구인업체 발굴 등 일자리 알선창구를 개설·운영하게 된다.

이에 김해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김해시여성센터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협업하여 장유3동에 위치한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구를 개설하고, 50세 이상 64세 미만의 인력을 채용, 상담 및 취업 알선 등 충분한 교육 실시 후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김해시 여성센터는 장유1·2·3동, 진영읍, 진례면 등 서부권역이 대단지 아파트와 중소기업체가 밀집해 있고 창원 등 인근지역에서의 유입인구 가운데 젊은층의 인구가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의 일자리 알선창구가 꼭 필요한 것으로 보고 취업기회 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박경숙 김해시여성센터 관장은“이번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김해시가 61백만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신중년 실직자 및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여성일자리전담 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구직자와 구인처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시켜 고용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