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7월 17일 누가병원 장례식장 한자길 대표 후원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초복맞이 무료급식 행사를 했다.

누가병원 장례식장 한자길 대표는 "누례식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삶의 의미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기회가 있다"면 "평소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밥 한끼 대접하고 싶었는데 장유에 노인복지관이 생겨 이번기회에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51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더운 여름 기운차게 보내라는 의미의 소고기 국밥을 대접하였으며, 바쁜 일정 중에도 배식까지 함께 지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원달)에서도 배식 및 안내를 도와 더욱 알찬 행사가 진행됐다.

오재환 지역기자  mingcoc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