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철)은 6월부터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이용하여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장유, 진영, 진례, 칠산서부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의 일환인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제공한다.

경로당활성화사업은 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지원(노래교실, 웃음치료, 공예체험 등), 건강증진(요가, 건강체조, 발마사지 등) 등의 과정을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질 높은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제공될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조사를 반영하여 선정하였으며, 매주 1회 1시간씩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앞으로 9개소를 추가로 더 발굴하여 내년 부터는 2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황성철 관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경로당활성화사업을 통해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복지의 균형적 지원을 기대하고 이번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삶을 디자인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김해시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5월 25일 개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및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310-4800) 및 홈페이지(http://www.sbsenior.or.kr)로 하면 된다.

조민정 기자  webmaster@y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