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철)은 12월 17일 솔선수범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중 유태주ㆍ최금동 어르신을 시상자로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노인권익증진사업의 일환인 감나무 시상식은 감사함을 나누는 무한칭찬 릴레이의 줄임말로 감사함을 나누고 칭찬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김해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름이다.
이번 감나무 수상자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월 개관한 이후 복지관에서 봉사정신과 솔선수범의 태도로 생활하신 이용자를 대상으로 직원과 어르신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수상자 유태주 어르신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런 상까지 받고 복지관에 정말 고맙다.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부끄럽지 않게 꾸준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최금동 어르신은 “나보다 더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상을 받게 되어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다. 다른 이용자들도 이러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자주 제공해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을 위해 애쓰시는 이용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관심과 감사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지관 내에서 소통의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번 감나무 시상식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