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김해시복지재단, 제7차 김해복지포럼'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18-09-13 09:24
조회 978회
본문
김해시복지재단, ‘제7차 김해복지포럼’ 개최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포럼 “사회복지실천현장의 인권을 말하다!”
입력 2018-09-06 08:50 수정 2018-09-06 08:50
![]() |
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5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제7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김해시) |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실천현장 종사자들의 인권보호 및 처우개선을 비롯한 권익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사회복지관련 민·관 종사자, 읍면동협의체위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실천현장의 인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포럼은 1부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정 교수를 초빙해 사회복지실천현장 종사자의 인권침해사례와 관련해 인권경영 체제 구축, 인권보호법률 제정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부산장신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심석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회복지실천현장의 인권보호대책을 중점주제로 한 집중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해시의회 박은희 의원, 김해지역자활센터 남택주 센터장,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송동호 관장은 “정책(제도), 조직, 올바른 사회적 인식이 기반이 되어질 때 비로소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문제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포럼주제와 관련해 노인,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복지분야의 사회복지 민·관 종사자들의 사전 의견수렴을 거쳐 이를 반영한 포럼이 진행됨으로써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허만원 김해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복지실천현장 종사자의 인권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인권의 가치가 실현되고 존중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복지포럼은 지역복지를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는 김해다운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매년 분기별로 4회 진행되며,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