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코리아 - 김정호 기자] 김해시 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학생 280여명과 허성곤 김해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9일‘2018년 실버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아카데미는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와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함은 물론 소속감 강화, 친목도모를 통해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명사초청 특강과 야외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입학식은 8월부터 오는 12월 실버아카데미에 참여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축사 등 공식행사와 함께 가족, 친지의 꽃다발 전달 등 입학식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5월 개관하여 김해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65개의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실, 의료상담실, 체력단련실, 전산교육장 등 맞춤형 시설물을 갖추어 일일 평균 9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지난 5월 새롭게 개관한 이곳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1회 실버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시 5만 2천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